경북도의회 임무석 의원(영주·농수산위원회)은 지역의 농업․농촌자원의 활용한 치유농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치유농업 사업자의 선정, 치유농업 사업자에 대한 예산지원, 경상북도 치유농업협의회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임무석 의원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이나 이와 관련한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서비스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이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05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