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신리 415-2번지(지천농협 뒷편)에서 13일 오후 12시 17분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건물 내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 샌드위치패널 건물 일부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재산피해는 3080여 만원 정도이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칠곡소방서는 "건물 뒷편에서 검은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5대, 진압요원 36명이 출동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박00씨 창고, 연면적 384제곱미터, 샌드위치패널 창고 1개동으로, 건물 내부 태양열 기계실 내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