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4일 자원봉사자와 여성대학연합회 회원 및 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배추 550 포기, 무 140 kg으로 지역 내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 대상자 및 사회복지관 특화사업 대상자 170 세대에 전달된다.
조리봉사자들은 그날 들어온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여 밑반찬을 조리하고, 차량봉사자들은 대상 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을 하는 일을 진행했다.
박평녕 교육문화회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다” 며 “이번에 마련된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이 힘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