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1분경 칠곡군 약목면 저수지에 소나타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났지만 운전자 A(46) 씨는 탈출해 저수지 밖으로 헤엄쳐 나와 무사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약목면 남계리 10여m 깊이의 두만지에 쏘나타 승용차가 빠졌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차량에 동승자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곳에서 승용차가 저수지에 빠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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