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약목 단기쉼터에서 치매 진단자와 치매 고위험군 등을 포함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더하기교실’을 운영했다.
기억더하기교실은 원예치료, 운동치료, 도예 등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북삼읍, 약목면 거주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어르신의 참여로 치매 예방과 진행 지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보건지소 내 치매단기쉼터에서도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플러스교실’이 오는 2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문의 사항은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979-8392~83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