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춘동),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김태곤)은 지난 17과 20일, 왜관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6가구에 연탄 3,000장을, 11가구에는 난방유 2,200리터(총 17가구 4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 김태곤 단장은 이번 나눔사업을 진행하며 “연탄도 뜻 깊지만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는 세대가 많아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름보일러 사용 가정을 더 많이 추천 받았다”고 밝혔다. 연탄·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되었는데 연탄과 난방유를 직접 배달까지 해줘서 고맙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푸근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왜관신용협동조합 김춘동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조금래 왜관읍장은 "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왜관신협직원과 두손모아봉사단의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하다, 민·관이 더욱 상생 협력하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2012년도에 창립하여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매월 청소봉사 및 목욕봉사, 장애인센터 식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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