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경 왜관읍 왜관리의 신축마트(관계자 정모씨 여·45)에서 불이 나 건물1개동(1,997.58㎡중 약 1,100㎡)이 소실되는 등 4,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작업중인 이모씨(남·49)가 2층 난간에서 용접작업을 하던중 1층에서 냄새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로 신고하였으며, 소방장비 14대와 진압대원 49명이 동원돼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마트는 신축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칠곡소방서는 용접작업자 이모씨(남·49)가 용접하던 장소 바로 밑 1층에 천정보온용 단열재가 적재되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적인 용접(약 40분)을 했다는 말을 토대로 용접 불티가 천정보온용 단열재에 착화되어 연소 확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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