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동섭)은 9일 저녁 6시 30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과 문학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난설문학` 제19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칠곡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인 난설문학회 회원들이 1여 년간 쓴 시와 수필 등을 엮은 `난설문학` 제19집 출판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축하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시극 공연, 회원 및 초대 인사 시낭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난설문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역의 문인협회 회원, 시낭송 회원,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난설문학회 이채윤 회장은 “매월 시 창작 수업과 독서토론에 참여하였고, 구상문학제 등 지역 문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독서경진대회에서 칠곡군 최우수상과 경상북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칠곡도서관 김동섭 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글을 모으고 다듬고 쌓아 `난설문학` 제19집이라는 훌륭한 문집을 출판한 이채윤 회장과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으며,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 잠시 쉼표를 찍은 후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엮어갈 날들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