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11일 칠곡군 북삼읍에 모피부샵을 차려 놓고 단순 피부관리업소로 위장,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불법 성매매 업소를 단속했다.
김병찬 칠곡경찰서장은 “6·4지방선거와 세월호사고 이후 느슨해진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주택가 골목길까지 파고든 불법 성매매 행위가 날로 교묘해지고 지능화 되어 가고 있고, 특히 피부샵이나 휴게텔 등의 상호로 은밀히 위장해 불법행위를 일삼는 바, 지속적인 정보수집과 형사활동으로 성매매 행위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