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는 2014년도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자원을 절약하자는 의미에서 폐건전지 수거보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폐건전지 20개를 가지고 가면 AA형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칠곡군 북삼읍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북삼초등학교는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폐건전지를 수거하였으며, 수거한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수거함이 가득 찰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의식이 대단하였다. 이에 환경동아리 ‘무당벌레’에서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하기 위해 학생들이 모은 폐건전지를 개수별로 묶어 따로 담는 건전지 분리 작업 및 분류작업을 실시하여 총 1,400여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수거한 1,400여개의 폐건전지는 북삼읍사무소에 방문하여 총 140여개의 새 건전지로 교환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더운 날씨에 땀을 흘려가며 무거운 건전지를 옮기느라 작은 투정도 부렸지만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그린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즐겁게 참여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폐건전지 수거 사업을 계속되며 작은 실천이 환경사랑으로 이어지고 있음이 눈으로 확인되고 있어 북삼학생들 스스로도 환경사랑실천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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