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지난 27일, 북삼읍 소재 우리자동차학원(원장 배태홍)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탈북민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자동차운전면허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자동차운전면허교실은, 시간과 여건이 되지 못하여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 및 탈북민 22명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홍○○(34세, 여)은, “언어와 풍습이 다른 한국에 시집와서 운전면허증을 딸 생각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는데, 경찰의 주선으로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