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정일용)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1개를 비롯하여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80개교에서 1,0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당초 목표(금메달 27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8개)를 초과하는 금메달 31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4개등 합계 118개 메달 획득으로 금메달 순위 3위를 차지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경기 종목에서는 정구 여초부(옥산초·상산초·모전초·상모초 선발팀)과 축구 남중부(포항제철중)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테니스 남중부(안동중·성의중 선발팀), 배드민턴 남중부(봉곡중·김천중앙중 선발팀), 정구 남초부(문경초·옥산초·점촌중앙초·상모초 선발팀)는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한편, 남중부 검도(형남중·문화중·대동중 선발팀), 야구 남중부(경주중), 탁구 남초부(구미진평중·왜관초 선발팀), 탁구 여초부(용황초·포은초 선발팀), 탁구 남중부(천생중·장흥중 선발팀), 테니스 남초부(김천부곡초·봉곡초·김천동부초 선발팀), 배드민턴 남초부(김천부곡초·봉곡초·김천동부초 선발팀), 축구 여초부(상대초)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개인경기에서 양궁의 김태희(예천동부초) 선수는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목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역도의 현소예(창포중) 선수는 금메달 3개를 차지하여 대회 2연패를 이루었다,
롤러의 김경서(길주초) 선수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고, 육상의 김세종(대흥중) 선수가 금메달 2개, 수영의 이관우(경산서부초) 선수 는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경북교육청이 3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금메달 8개·은메달 14개·동메달 6개, 수영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8개·동메달 3개, 역도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6개 등 6개 종목에서 총 금메달 31개를 획득하여 전년대회에 이어 종합 3위를 수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경북교육청의 학교 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장 및 운동부 지도자의 깊은 관심과 열정적인 지도와 1인 1운동, 토요 스포츠-데이,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체육영재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학교 운동부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학교운동부관리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타시·도 선수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비교·분석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기록경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