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수 조민정 후보(무소속 기호4)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왜관역광장에서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첫 여성대통령처럼 칠곡군수는 첫 여성군수`로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다.
조민정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왜관 3공단 1270억 특혜보증, 이래서는 안된다. 유권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오만함을 여러분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 “칠곡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무소속 후보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민심으로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하며, 민심으로 도덕성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이 첫 여성군수를 만들 절호의 기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무소속 이길석 경북도의원(칠곡1) 후보와 무소속 이재명-김성호 칠곡군의원 후보 등의 유세차량과 운동원-지지자들도 참석해 무소속 바람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