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읍장 김종철)은 지난 15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왜관읍은 주민 위주의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민원을 맞이하는 ‘대민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대민친절 ‘으뜸 왜관읍’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 간 전직원이 5개조로 나눠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왜관읍과 유사한 행정조직을 선별해 ‘민원인 입장 이해하기’와 금융기관, 백화점 등 민간 서비스 기관을 방문해 ‘고객응대요령, 고객 중심의 서설’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산시 사하구청 등 친절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발표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왜관읍의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철 읍장은 “업무처리 능력 뿐 아니라 친절도 배우고 공부할수록 느는 법” 이라며 “전 직원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노력하여 주민과 소통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왜관읍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