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전교생은 15일 학림초등학교 종합실 및 각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찾고 다지기 위한 ‘진로교육 멘토링의 날’을 가졌다.
1부에서는 육군 제5837부대 칠곡대대 소속 강사(동원과장 대위 이진희)를 초빙하여 직업인으로서의 군인 자세와 보람, 국가안보의 중요성 및 통일을 대비하는 초등학생의 역할 등에 대한 진로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가산면 119 안전센터(센터장 장태원)팀의 직업인으로서의 소방관의 역할과 보람,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응급 대처법 등에 대한 멘토링 활동이 이어졌다.
2부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부모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학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학년은 샌드위치 만들기를 한 ‘요리사 꿈 다지기’, 2학년은 악기체험을 통한 ‘음악가의 삶 엿보기’, 3학년은 소품만들기를 통한 ‘어린이집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세’, 4학년은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한 ‘플라워 아티스트의 즐거움 엿보기’, 5학년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한 ‘안전구조대원의 소중함’, 6학년은 영상시청 및 토론을 통한 ‘최선을 다하는 삶’ 등에 대한 학년별 멘토링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었다.
진로멘토링 활동에 초빙된 강사 및 재능기부 학부모에게는 학교장의 1일 명예교사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학림초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하여 직업의 다양성,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태도, 윤리관 등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 흥미에 따른 자신의 꿈을 다지고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