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자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장학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기금 장학계정의 이자수입으로 지급되며 금년에는 고등학생 42명에게 50만원, 대학생 10명에게는 100만원 총 3,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주민자녀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해 지금까지 총 3,396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다른 법에 근거한 장학금을 지급받지 않는 저소득주민(최저생계비 120%이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고등학생, 대학생(전문대 포함)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선정절차는 자격요건 및 생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군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도에 추천을 하고, 도에서는 7월중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 신입생 : 입학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40/100 이내인 자 ◇ 재학생 - 고등학생 : 직전학기 학업성적 평가결과 고등학교 5등급 이상의 과목이 전체 과목 수의 40/100이상인 자 - 대 학 생 : 학업성적이 평균 C학점(평점 2.0)이상인 자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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