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지역 농어업인 및 농업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역량강화 및 소득 향상 도모을 위한 현장 맞춤형‘농어업경영 현장컨설팅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생산, 제조·가공 등 분야별로 위촉한 50여명의 전문컨설턴트가 농어업 현장을 찾아가는 밀착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개별 농어가 40개소와 농업법인·단체 10개소 등 50개소를 선정해 개별 농어업인은 5백만원, 농업법인 및 단체는 개소당 1천만원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①제조·가공, 체험·관광, 교육 등 6차산업화 ②과수, 축산, 특작 등 고품질생산 및 사양기술 ③브랜드개발, 판로개척, 홍보 등 유통·마케팅·수출 ④조직운영, 건전재무, 회계관리 등 경영개선 ⑤건축, 조경, 디자인 등 기타, 5개분야로 시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도내 거주 경북농민사관학교 재학생·졸업생 등 농어가 및 법인·단체로 전문컨설턴트의 현장방문 진단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농업경영의 개념정립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컨설팅지원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미래 경북농어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의 산실로 다양한 성과분석 등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농어업 실용교육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모색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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