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신동초등을 비롯한 관내 초등 7개교 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정착을 위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주변 식물관찰 및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실천운동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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