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30일 대교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2회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보활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이 참가해 초등학생은 정보기술자격과정(ITQ) 아래한글과 중학생은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 개선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부합하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촉진하는 효과와 함께 사회통합 및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정세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의욕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의 정보교육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