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21일에서 24일까지 ‘세계책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줄줄이 꿴 호랑이` 읽고, 줄줄이 꿴 호랑이 만들기,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출하는 학생,교직원에게 책갈피 선물, 페이스페인팅(핸드페인팅), 책표지로 가방 만들기의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 행사에는 학교도서관 자원 봉사자 학부모 8명, 독서동아리 학생 14명이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 3년째 참여하고 계신 신현실 학모는 “그림 하나에 아이들이 좋아해주니 너무 보람 있고요.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에 오히려 제가 힘을 얻고 갑니다. 사랑해요. 왜관어린이들~! ”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되었으며, `세계 책의 날`제정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기념일은 독서와 저술 및 이와 밀접히 연관된 저작권의 증진에 기여하면서, 책의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국내적, 국제적 측면 등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다. 날짜가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에서 유래됐으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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