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진도 해상 세월호 사고`로 선거구 경선일정과 선거운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경북도내 각 경선 후보들에게 공지했다 밝혔다. 이에 따라 TV 토론, 합동연설회,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 후보자 선출대회 등 일체의 경선 일정 및 선거운동이 무기 연기됐다. 도당 공관위는 또 △후보자 이름이 들어간 진도 여객선 추모 문자메시지 발송(국민 불쾌감 유발) △SNS 등에 여객선 사고 관련 부적절한 글 게시 △후보자 홍보 및 경선 참여를 권유하는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당원 및 지지자 대상 행사 개최 △빨간 점퍼 착용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어긋나는 음주·오락·언행 등 부적절한 일체의 행위를 금지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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