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3월말 기준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6개 시·군과 6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부는 상주시(목표액 대비 62% 집행), 군부는 예천군(목표액 대비 65% 집행)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안동시와 칠곡군, 장려상에는 구미시와 성주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또, 도 본청 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는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친환경농업과(목표액 500억원 이상)와 산림산업과(목표액 500억~100억원이상)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과 150만원을 시상했으며 우수부서로 선정된 여성정책관, 환경안전과, 기업노사지원과, 감사관실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균형 있고 체계적인 재정 지출을 통해 지난 1/4분기 동안 3조 9,866억원의 자금을 시중에 지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건설경기 활성화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SOC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주요사업과 농어업분야, 중소기업지원분야 등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조기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