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9일 오후 영재교육지원센터인 왜관초등학교에서 2014학년도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작년 10월부터 관찰추천,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 등의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학교 학생 122명과 영재 지도교사 45명, 학부모 및 지역 초·중 학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1부 입학식과 2부 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연수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지원센터 및 발명교실, 초·중학교 과학실 등에서 수학, 과학, 발명, 영어 등 단계별 총 8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일 및 토요일의 출석수업, 방학 중 집중 수업, 영재캠프, 원격수업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영재교육 운영의 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선진 영재교육의 흐름과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연수회가 이어져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세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글로벌 핵심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와 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영재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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