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일본정부가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및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7일 중등교육지도자 연수회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거짓된 역사를 가르쳐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비난 받는 사람으로 자랄 것을 강요하는 일본 정부의 형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모든 학교에서는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독도’‘독도 바로알기’, 중학교에 ‘영원한 우리땅 독도’, 고등학교에‘독도 바로알기’교과서를 보급하고, 연간 수업시간 10시간 이상을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독도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28일 경상북도와 함께한‘일본 교과서 왜곡 대응 전문가 학술 심포지엄’에 도내 초․중․고 사회과 관련 교사, 지역교육청 독도 업무담당자, 독도교육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일본 교과서의 왜곡 실태를 분석하고 일선학교에서의 독도교육 방향 제시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독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일본이 바른 역사 내용을 교과서에 기술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일본의 교과서 왜곡 실태를 분석하여, 우리의 논리를 국제사회에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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