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지난 20일 4층 대강당에서 칠곡군·칠곡군의회·칠곡교육지원청간 `홍익 융합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군의회의장, 정세원 칠곡교육장 등 4개 기관장, 8개 협력단체장, 46개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행정기관 및 지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찰의 홍익행정 추진의지를 강조, 자연스레 홍익행정 동참을 유도하며 지역 융합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CCTV확대 설치로 치안인프라 구축,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등이 거론됐다.다음은 참석자들의 건의-질문내용이다. 최옥수 칠곡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요즘 추세가 모든 범죄를 CCTV로 검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타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동명면 지역도 설치를 늘릴 수 있는지? 그리고 구미시에서 시행하는 `택시안심 귀가서비스`를 칠곡군에도 실시할 수 있는가? 권만구 왜관로타리클럽 회장=방송매체에 따르면 학기초에 교내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있는지? 또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등은 어린이들이 항상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는데 대안이 있는지? 정철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칠곡지회장=평소 택시를 운행하다가 보면 왜관읍 외곽지역에서의 교통위반 사례가 많은 것 같다. 특히 국(지)도 67호선의 경우 규정속도 이상의 과속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이 많다. 이에 대한 대책은? 한석문 (사)낙동강환경운동본부 칠곡지회장=학교폭력등 청소년의 문제는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정교육에서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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