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운영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문화 정착을 위해 8개 영역 56교에 총 1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1일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영역별로 학력향상형 19교, 사교육절감형 13교, 교육과정혁신형(5개 모델) 16교, 자율형 8교이며, 지원예산은 학생수 및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차등 지원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창의경영학교는 ‘꿈과 끼를 키워가는 학교 모델 창출 및 확산’이라는 슬로건아래 꿈·끼 교육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학교단위 프로그램 운영, 중점과제 유형별로 특화된 진로교육 강화, 단위 학교의 자율적이고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학교문화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각 영역별로는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기초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습부진에 대한 총체적 예방-진단-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학력향상형, 학생·학부모의 현실적 사교육 수요를 능동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대응하는 정규 및 방과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교육절감형, 학교장의 리더십과 교직원․학부모의 열의를 바탕으로 교육개혁 과제를 발굴하여 학교의 변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자율형, 과학중점학교․미래형과학교실·선진수학교실․영어교육모델․건강증진모델 5개 모델 학교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교육과정혁신형이 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벤치마킹학교 선정, 담당자 연수, 사업별 컨설팅단 운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의경영학교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