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해에 이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
원예치료는 다양한 식물 및 화분 가꾸기를 통해 우울한 기분을 정화시킴으로써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원예치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러한 요구도를 반영하여 2013년에 원예치료를 1회기로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 결혼이민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 하에 프로그램 회기를 보다 확장-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봄꽃 모듬 정원, 천연포프리, 실내식물 테라리움, 허브식물 심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은 센터로 전화 문의 및 접수 신청(054-975-0834)을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