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굿네이버스 지구촌 나눔가족 및 희망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왜관초등 학생들이 쓴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편지 및 성금은 지난 26일에 전달식을 가졌다. 모든 학생이 편지쓰기에 참여하여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배워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도록 하자는 목적을 가진 이 대회는 1학년부터 6학년의 전교생이 모두 참여했다. 전교생 743명 중 641명의 학생이 나눔의 의미를 담은 편지를 썼다. 이 편지 중 따뜻한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난 편지는 지역 및 전국 시상을 할 계획이다. 한편 3학년 이진섭 학생은 “우리는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앞으로 많은 친구들을 도와야겠어요”라고 했으며, 또한 3학년 이승훈 학생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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