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각종 대금 지급과 관련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금 지급 알림서비스(Pay-Call)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금 지급 알림 서비스(Pay-Call)는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발주하는 1천만 원 이상의 공사, 용역, 물품 대금을 청구인에게 휴대전화로 그 대금 지급 일자를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행정서비스를 말한다. 이제까지는 민원인(업체) 등이 대금 입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행정기관 회계부서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통장을 확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민원인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 물품, 용역 대금지급 관련 사항을 사전에 문자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 감사관실 관계관은 “일상 업무의 사소한 부분부터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는지를 점검하여 교육수요자 맞춤 행정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도민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청렴 경북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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