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데요! 찬구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였다. 친구사랑 주간에는 각 학년별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친구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동으로는 대구·경북 학교폭력예방센터 강사들의 학교폭력 실태와 예방법,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에 대한 실천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사랑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얼굴 그리기, 편지 쓰기,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학예활동 뿐만 아니라 친구사랑 다짐 선서, 집단상담 및 또래상담을 통해 친구와의 사랑을 확인하고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모든 담임교사가 반 학생들을 개별 상담하였으며, 학부모들도 자녀의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을 담임교사와 직접 면담, 전화 상담, 이메일 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6학년 방지윤 학생은 “이번 친구사랑 주간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친구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으며 친구와의 우정을 더욱 더 소중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문정욱 교장은 “이러한 학교의 노력이 안전한 학교 풍토를 만들고 학교․가정 및 지역사회가 연계해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교초등학교는 가정과 학교가 학생들의 생활을 공유하고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격 형성을 위해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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