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21일에 책 읽어주기 학부모 봉사단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으로 가는 길, 책 읽어주기` 연수회를 가졌다. 책 읽어주기는 경상북도교육청 독서교육 시책 중의 하나다. 강사인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이양미 강사는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과 책 읽어주기의 유의사항, 책 읽어주는 방법,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 소개는 물론 직접 책을 읽어주는 시연을 해 주었다. 왜관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1~3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를 해 왔다. 책읽어주는 선생님(학부모)은 학급의 아침시간에 잠시 방문하여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읽어주는 학부모봉사단이며, 월 1~2회 학급을 방문하게 된다. 그래그래 너희 집엔 대리석 계단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그래 그래 너희 집엔 비단옷과 번쩍이는 보석이 있다. 그래 그래 너희 집엔 맛있는 음식과 공손한 하녀들이 있다. 그러나 그러나 우리 집에는 책 읽어주는 엄마가 있다. -스트릭랜드- 책을 읽어주는 일은 어른이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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