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정부 3.0 취지에 맞춰 물가관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물가정보의 체계적 DB구축 및 표, 그래프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웹접근성 및 웹호환성을 개선 PC와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했다.
또한, 홈페이지의 다양한 물가정보를 개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물가관리정보를 RSS로 제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최신 물가정보를 수집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물가지수 ▶서민물가 ▶밥상물가 ▶가격비교 ▶착한가격업소 ▶소비자보호센터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물가지수는 매월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지수 및 생활물가지수 등을 타지역과 비교 공개해 도의 물가 안정화 수준을 파악하기 쉽게 그림과 도표로 나타냈다.
서민물가는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7종, 농축산물 가격 10종, 외식비와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13종 총 30종의 정보를 공개했다.
밥상물가에는 서민들이 쉽게 접하는 밥상차림 주요품목 20종의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가격비교에는 시군의 주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물가수호대 142명이 월3회(5일, 15일, 25일) 조사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품목 등 124종의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안전행정부와 경상북도, 시군이 지정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483개소를 소개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정부 3.0 정책 취지에 맞도록 물가관리 홈페이지를 개편해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유익한 물가정보를 모든 도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맞춤형 물가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선택 지원과 생산자간 자율경쟁 유도로 지방물가 안정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