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생활체육회(회장 박창기)는 지난 27일 이원열 칠곡부군수와 스포츠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과 2014년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후원하며 3월~12월까지 30주간 매주 토요일 실시된다. 이 학교는 주 5일 근무에 따라 학생들의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내외 토요스포츠 강습, 스포츠리그 등을 위해 맞춤형 스포츠 강사도 지원하고 있다. 교내 생활프로그램은 칠곡군 지역 6개 초등학교, 5개 중·고 9개종목에 참가인원은 340명이며, 강습은 17명의 강사로 이뤄진다. 교외 생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 승마, 볼링, 스케이트 등이고, 칠곡군 8곳의 체육시설에서 참가인원 800명을 대상으로 인솔자와 11명의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박창기 회장은 "각종 생활스포츠 보급에 소외된 지역을 선정,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운영과 엄격한 선발을 통한 전문강사의 지도로 인기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러 종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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