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전 시·군·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부동산 관련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사진)을 추가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도민이 직접 대형화면을 터치해 부동산 관련 자료와 본인 땅의 위치를 위성영상과 연계 확인할 수 있다. 토지대장, 지적(임야)도, 개별공시지가, 건축물정보, 새주소, 토지이용계획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관광안내와 홍보영상, 길 찾기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농촌의 경우 대부분 고령자임을 감안 글자의 크기 등을 확대해 수 있도록 했다.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은 작년도에 137개소에 설치했으며, 금년에는 설치가 되지 않은 읍·면·동 등 민원실 84개소에 설치해 모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에 기존 제공되는 부동산 관련 정보 외에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추가해 도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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