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일 칠곡군청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생명이 위급한 이웃들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칠곡군청 직원과 칠곡경찰서 등 관내 관공서 직원들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 뿐만아니라 간염검사 외 5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헌혈후에는 조혈작용이 활발해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줄어들고 암 등의 발생 원인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헌혈나눔문화 정착에 공직자들이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