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시·도 대표 공연예술행사에 영주 ‘뮤지컬 정도전 축전’ 등 4개 행사가 우수축제행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우수 축제행사는 지난 1월 경상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역대표 공연예술 행사로 추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과 금년 개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한 것이다.
이번 우수 축제행사 선정으로 영주 ‘뮤지컬 정도전 축전’은 국비 3억원, 안동 ‘뮤지컬 왕의 나라 전국순회공연’, 포항 ‘ 201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국비 각 2억원,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국비 1억원이 지원된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지역대표 공연예술행사에 타 시·도에 비해 많이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 맞는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공연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