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정부3.0`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발맞추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교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청렴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기관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청렴강사는 감사관, 장학사, 청렴업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망기관의 실정과 교육대상에 따라 가장 적합한 강사를 지정하여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청렴우수사례, 감사지적사례, 공무원행동강령 에 대한 강의와 청렴 동영상 상영 등이며, 특히, 올해 경북교육청의 반부패 청렴시책 방향을 안내하여 청렴문화 확산과 교직원 청렴의식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6개 기관의 교직원, 학부모 등 17,000여 명이 청렴교육을 이수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교육청 관계관은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렴교육이 공직비리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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