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교육재단의 제11대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가 이사장으로 지난 10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선지훈 라파엘 신부, 나채홍 순심총동창회장, 순심교육재단 산하 4개 교육기관인 순심고등학교, 순심여자고등학교, 순심중학교, 순심여자중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교직원 모두 다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는 경북대학교 응용화학과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2013년 왜관수도원 제5대 수도원장으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