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17일 오전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경북,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300만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는 6·4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다고 공식선언했다. 박시장은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 가는데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 52만 시민의 단합된 의지가 이번 도지사 선거에 가장 큰 힘이 돼 줄 것이라 믿고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경북의 저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경북시대를 활짝 열고 웅도 경북의 영광이 불타오를 수 있도록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시장은 3월 3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포토에세이 `친구 박승호` 출판기념회를 갖고 5일 이전에 포항시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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