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올해 3월1일자 관내 초·중등교사 2,352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발표했다. 이번 초·중등교사 정기인사는 전보점에 따라 객관적인 인사를 시행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고, 전보 내신자의 희망과 생활 근거지 등을 고려하는 등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타시․도에서 전입해 오는 교원들은 전체적인 수급 현황을 고려하여 생활 근거지에 배치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초등의 경우 NEIS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 배치 방법을 활용하고, 초ㆍ중등 모두 외부인사가 포함된 인사위원회의 점검·확인을 받아 인사의 신뢰성을 높여 교직 생활의 안정과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초등교사 인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초등 전보 내신자 910명 중 80.5%인 733명, 특수교사 54명, 보건․영양교사 61명, 유치원 교사 78명이 전보되어 예년에 비하여 높은 전보율을 보여 주었다. 경북도에서 타시·도 전출·입은 초등 99명, 특수 8명, 영양 1명, 유치원 6명이 전보되었다. 또 경북도에서 국립학교로의 전출자는 6명, 전입자는 6명이고, 신규 임용자는 전문상담교사 2명을 포함하여 초등교사 270명, 특수교사 22명, 영양교사 1명, 유치원 교사 15명으로 총 308명이 임용될 예정이다. 중등교사 인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총 전보 내신자 1,605명 중 88.85%인 1,426명이 전보되어 예년과 비슷한 전보율을 보였고, 경북도에서 타시-도 및 국립학교 전출은 47명, 전입자는 38명이며, 타시-도 교환(파견) 근무자로 새로 확정된 사람은 1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중등학교 신규 임용자 344명이 임용전 연수를 마치고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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