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 영어체험교실 학생 2명이 지난 9일 실시한 제1회 대회에 이어 제2회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에서도 전국대회 장려상(5학년, 류현우), 경북지역 최우수상(4학년 이소진)을 각각 수상하였다.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는 주한호주대사관이 후원하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시드니대학교, 멕콰리대학교, 조기유학준비과정으로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홈스대학부설영어학교 등 공신력이 높은 학교와 세우 국제미래교육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영어 말하기 대회이다.
전국에 있는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부문별 각각 다른 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3분이내의 원고를 작성한 후 자신의 스피치를 녹음하여 제출하는 방식의 엄격한 예선 심사를 거쳐 8.9: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초·중·고·대학생 등 각 부문별로 일반부 20명과 해외에서 유학하거나 6개월 이상 체류한 적이 있는 특별부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2월 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본선대회를 실시하였다.
본선 진출자인 5학년 류현우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들은 “영어체험교실에서 스피치, 영어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말하기와 듣기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느꼈으며 영어체험교실에서 우리에게 영어를 즐겁게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왜관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은 2009년부터 매년, 칠곡군청에서 1억원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원어민 교사 1명을 지원하여 무상으로 우수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종류의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