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0일 동해안과 북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관내 초ㆍ중ㆍ고 86개교가 임시휴교을 하고, 53개교는 등교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휴교한 경북 도내 학교는 포항ㆍ경주ㆍ영덕ㆍ울진지역 초등학교 68개교ㆍ중학교 14개교ㆍ고등학교 4개교이다. 또한 등교시간 조정 학교는 포항을 비롯한 4개 시ㆍ군과 봉화지역 초등학교 22개교ㆍ중학교 15개교ㆍ고등학교 16개교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번 폭설로 학생들의 등하교에 어려움이 따르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휴업을 실시하도록 조치하였다. 이영우 도교육감은 “폭설로 인하여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지도와 시설물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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