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지난 6일 도청이전추진본부(본부장 최대진)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안 마련 등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도청이전추진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윤성규(경산) 의원은 경북에 소재한 유관기관단체들은 그 특성과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이전을 검토해야 하며, 또한 모든 기관단체가 신도시에 집중되면 오히려 역 균형개발이 된다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희원(칠곡) 의원은 유관기관이 조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한 주거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이전대책을 마련할 것과 유비쿼터스도시 사업은 전문가 자문,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교육청 2015년 7월 준공, 학교 2015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시하(문경) 의원은 과연 도청이전이 금년 12월에 가능한지와 상하수도, 학교, 주거시설 등 정주여건에 필요한 세세한 부분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초기 생활권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두욱(포항) 위원장은 도청이전이 얼마남지 않았다면서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명품신도시 조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