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이달 7일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주역’ 첫 강의를 시작했다.
동양철학의 정수로 손꼽히는 주역(강사 김진규 亞山易經硏究院長) 강좌는 칠곡공공도서관의 장수 인문학 강좌로 매년 칠곡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며, 수강생들은 주역 연구 동아리(漆谷 利涉會)를 결성하고 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칠곡공공도서관의 ‘주역’강좌는 칠곡군의 인문학 사업과 연계한 인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연중 강좌로 운영된다. 2월 한 달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주역’강좌에 관심 있는 분들은 칠곡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cg-lib.or.kr)나 전화(☎971-1507)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