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4년 군정 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3년도 칠곡군의 성과, 2014년 군정 10대 프로젝트와 장기 역점사업 등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해 직원들이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군정에 탄력을 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칠곡군에서는 일자리분야 최우수기관이라는 명예를 이어나가고자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우선으로 군정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13만 군민의 행복을 증진하고 친환경 억대소등농가 500호 육성, 456억원을 투입한 읍면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승격에 대비할 예정이다. 2014년 군정 10대 프로젝트의 내용은 ▲일자리 창출 ▲낙동강 수변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진흥▲SOC망 인프라 구축 ▲교육명문도시 육성 ▲군민복지 증진 ▲부자농촌 건설 ▲생태복원 녹색성장 ▲자치역량 강화로 교육 세부 내용을 소책자로 제작, 직원들에게 배부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있어 전문가가 됨은 물론이고 올 한해 칠곡군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있어야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부서별 칸막이를 없앤 2014년 군정비전 전달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4년은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지난 100주년 발자취로 우리 정체성을 찾아내고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3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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