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2일 생산적 감사, 열린 감사, 엄정한 감사, 첨단 감사를 기본방향으로 하는 `2014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자체감사 계획은 정부 3.0을 기저로 감사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수요자 맞춤형 감사 서비스와 감사인력의 전문성 신장 및 청렴문화 확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감사 중점 추진과제는 ▶예방과 컨설팅으로 감사의 실효성 증대 ▶통섭역량 습득 및 감사 전문성 신장 ▶내부 통제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창의적이고 열린 감사문화 확대 ▶첨단 사이버 감사 시스템 확장 등이다. 주요 내용은 종합감사를 축소(140기관→124기관)하고 재무·특정·성과감사를 확대하여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며,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감사 실시로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여 학교 단위 책임 경영을 유도하고, 나아가 회계 및 학사분야까지 사이버 감사를 확대 실시하여 감사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종합감사제보시스템, 청탁등록시스템, 청렴자가진단 시스템, 맞춤형 힐링 청렴교육, 학교청렴등급제, 부패취약분야 상시 관리 등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운영 구성 체제도 포함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올해 감사 방향은 일선 기관의 수감에 따른 부담을 줄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컨설팅 감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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