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 선진화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균형집행 및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1일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23개 시․군 상하수도업무담당 과․소장, 담당,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상하수도 업무추진 방향과 분야별 주요업무를 시달하고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내 전역 취․정수장 및 공공하수도 처리시설에 대한 위치정보 DB구축을 위하여 추진 중인 GIS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도 함께 가졌다. 2014년도 상하수도업무 주요 시책방향은 도민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에 1,372억원 투자하고,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과 노후정수장 시설개선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선진화를 위해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거정비 등에 4,028억원을 투자하는 등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향상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찬 경상북도 물산업과장은 “금년도 추진계획을 시군과 함께 공유하고, 예산균형집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을 앞두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침시달회의를 앞당겨 실시하게 되었다”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7차 세계 물 포럼에 시군의 동참과 홍보를 당부하여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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