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설 연휴를 맞아 17일 오전 왜관시장 등 4개 다중시설 이용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실시하는 합동점검으로 이용객이 많은 시설의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시장 내 전기배선 문어발식 설치 및 가스용기 무단 방치 등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점검시 발견되는 불안요인은 현장 시정조치하는 동시에 조치결과에 대해 지속 관리하여 안전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추석에도 관계기간이 참여한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의 불안요인 사전제거 및 관리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고가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전관리 미흡이 주 원인이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건․사고 없는 명랑하고 즐거운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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