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2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점검, 교통안전대책 등 전반적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으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을 위해 읍면별 환경정비를 실시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1월 30일~2월 2일) 중에는 군청 내 당직실과는 별도로 종합안전상황실, 청소․환경처리반, 산불방지․가축질병예방 대책반, 물가․교통대책반, 의료지원반, 급수대책반 등 6개반과 읍면별 상황실을 운영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정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