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4학년도 대구지역 5개 대학교(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의 칠곡군 출신 재학생 및 신입생들의 재정적 부담 경감과 면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향토생활관은 2인 1실의 기숙사로 현재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는 운영 중으로 선발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는 현재 완공되지 않아 완공되는 동안 교내 일반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각 학교별 30명씩(남 15명, 여 15명) 총 150명으로 기초수급대상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칠곡군 거주경력 및 성적(신입생은 수능성적, 재학생은 평점), 상훈내역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학부모 또는 본인이 현재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재학생은 직전학기 평점 2.5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재학생은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신입생은 2월 3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칠곡군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2일(예정) 발표된다.
향토생활관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사원서 등 필요한 서류를 본인의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배부 받아 작성하여 해당 읍면사무소로 전달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감사실(전화 979-60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향토생활관에 드는 비용은 1달 기준으로 30만 6천 원이며, 대학주변의 원룸과 하숙 생활비가 평균 63만 원, 56만 원임을 감안할 때 원룸대비 32만 4천 원 하숙대비 20만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